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5일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북 영주시의 공동주택 화재는 총 18건이 발생하였고,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공동주택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 평소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며, 관계인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 이에 영주소방서는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철저 △공동주택별 피난 방법 숙지 △소방차 전용 주차 공간 상시 확보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금지 등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영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시 대형피해 우려가 있다”며 “평소 내가 거주하는 공간의 안전관리가 무엇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숙지하고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