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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 힘 선대위 파행 책임은… 윤석열 52.6% 〉 이준석 25.5%

뉴시스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1/06 18:14 수정 2022.01.06 18:14
 김종인 5.1 김한길 2.5%

국민의힘 선대위 파행과 내분 책임이 이준석 대표보다는 윤석열 후보에게 있다고 보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앤써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4~5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위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52.6%, 이 대표라는 응답은 25.5%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책임은 5.1%, 김한길 전 새시대위원장 책임은 2.5%였다.
세대별로 시각이 극명하게 갈렸다.


20대의 경우 63.4%가 윤 후보의 책임이라고 한 반면 이 대표 책임이라는 응답은 11.0%에 불과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 책임은 3.9%였다.
30대는 20대와 비슷하게 윤 후보 책임이라는 응답이 66.0%, 이 대표 책임이라는 응답은 16.5%였다.


60대 이상은 윤 후보 책임이라는 응답은 34.1%, 이 대표 책임이라는 응답은 36.1%로 이 대표 책임쪽이 더 많았다. 40대에서는 윤 후보 책임 58.0%, 이 대표 책임은 25.8%였고 50대에서는 윤 후보 책임 55.2%와 이 대표 책임 28.7%로 집계됐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윤 후보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 것이다.

지지 후보별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자의 79%는 윤 후보의 책임이라고 응답한 반면, 윤 후보 지지자의 16.9%만이 윤 후보 책임이라고 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자의 67.9%도 윤 후보 책임을 크게 봤다.

윤 후보 지지자의 58.4$는 이 대표 책임이라고 했다.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33.9%가 윤 후보 책임, 44.0%가 이 대표 책임이라고 응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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