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일자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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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환(58·사진 왼쪽) 영천시 생활경제교통과장이 노사관계 상생구축 및 일자리 창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지난 2일 수상했다.
양국환 과장은 생활경제교통 분야 최다근무 공무원으로 공업, 지역경제담당 및 생활경제교통과장으로 기업체 투자유치, 노사관련 및 근로자 보호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사회안정과 경제활성화로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주요 공적사항으로 근로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안정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운영으로 근로환경개선, 건강보호, 고충상담, 고용평등 등 근로자 처우개선에 적극 기여하여 왔으며, 노사민정 근로자한마음 갖기대회, 모범근로자 기업벤치마킹 실시와 한국노총 영천지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근로자복지회관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노동상담, 근로자 권익보호, 건강증진 등 지역근로자 복지증진에 노력한 결과 노사분규는 사실상 발생하지 않아 2013년도 보잉사 MRO센터 구축, 외국계 7개 대형기업과 1,980억원의 투자유치에 원동력이 되었다.
근로자복지회관 내 재취업지원센터를 2010. 7월 개관, 지역 내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매년 2,600명 상담 및 540명 정도의 취업을 알선·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유망기업 소개 및 구직자 취업알선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4회 개최하여 방문상담 6,500명 채용 280명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였다.
한국노총영천지부, 상공회의소, 하이브리드연구원과 협력으로 2011년부터 취업 취약계층에게 전문회계, 한방산업 등 250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사회 진출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해소 등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영천에 2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시장신축, 아케이드 설치, 하수구신설,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 현대화사업을완료하였으며, 택배사업, 고객사은대잔치, 상인친절교육 등을 지원하여 경북도내 앞서가는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국환 과장은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노사관계자와 시민은 물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남은기간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노사문화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