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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야산서 불…1시간 45분 만에 진화..
사회

영천 야산서 불…1시간 45분 만에 진화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2/02 18:35 수정 2022.02.02 18:36
0.2㏊ 태워…인명피해 없어

경북 영천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야산 0.2㏊ 등을 태우고 1시간4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신불진화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동절기 가뭄으로 인해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며 “설 연휴 기간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돼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히 높아 성묘 시 소각행위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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