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대명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힘내세요! 메르스 극복 응원활동을  24 오후 4시 부터 대명시장을 시작으로 대구의료원, 경북대병원 등에서 펼쳤다고 밝혔다.
대구시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 조리계열 최영준 교수를 단장으로 요리봉사, 장수(영정)사진, 제과·제빵, 메이크업 및 이·미용, 전통공연 활동, 벽화 그리기, 어려운 청소년 학습지원 활동, 가전제품 수리, 의류리폼,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기가 있는 청소년과 지도자(멘티·멘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3월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년과 멘토(기능전문가 및 교수 등)가 함께 정성껏 만든 응원의 빵 1,000개를 대명시장 상인과 대구의료원 및 경북대병원 의료진에게 전달 할 예정이며 특히 매출 감소로 인한 직격탄을 맞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대명시장 상인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준비한 “힘내세요! 메르스 극복 우리가 응원합니다.” 라는 주제의 플래시몹을 공연했다.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