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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애 먹·자·쓰·놀, 경제살리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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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애 먹·자·쓰·놀, 경제살리기 ‘톡톡’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2/07 17:11 수정 2022.02.07 17:11
명절 선물 41개 품목 홍보

성주군만의 특색 있는 경제살리기 운동인 “성주애 먹자쓰놀 운동”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재치있게 대응하는 지혜를 발휘하며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설 명절 전후 공직자 먹자쓰놀 운동의 한 테마로, 관내 농‧특산품을 명절선물로 구입하는 운동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군청 33개 전 실과소읍면 참여, 금실면, 윤지영 장류 외 41개 품목을 홍보하고, 약 2,8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운동은 요즘 트렌드에 맞춰, 공직자들이 농․특산품들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직접 인증·추천하는 방식으로, 성주의 다양한 농‧특산품들을 온라인에 다수 노출시킴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지역 상공인들과 농민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단순하게 성주 농‧특산품만 명절선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 홍보책자와 성주 생산품 가이드북을 함께 넣어 전달함으로써 성주의 맛은 물론 관광자원들도 소개하여 잠재적 수요자 창출까지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022 성주군 공직자 먹자쓰놀 운동에는 다양한 테마들로 연간 계획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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