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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 봄철 밀·보리 파종 관리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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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봄철 밀·보리 파종 관리 철저히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2/13 18:05 수정 2022.02.13 18:05
생육재생기 주의 당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맥류(밀,보리) 파종과 재배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맥류 파종은 가능한 2월 말까지는 파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3월 상순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한다.
전년도 가을에 파종한 보리는 겨울을 지내고 2월 중·하순이 되면 새 뿌리가 돋아나고 속잎이 자라난다. 이 시기를 ‘생육재생기’라고 하며 가을 파종 보리는 이때 웃거름(요소 9~12kg)을 주어야 한다.
특히, 이번 겨울은 강수량이 적어 가뭄피해가 우려되므로 중경제초 작업으로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줄뿌림 포장은 물을 흘러대고, 휴립강산파(종자를 흩어뿌린 다음 배수골을 설치하여 복토하는 방법) 포장은 밭고랑에 물을 댄 후 즉시 빼주어 가뭄 피해를 줄여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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