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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주불 진화 완료…산림 4㏊ 소실..
사회

영덕 산불, 주불 진화 완료…산림 4㏊ 소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2/15 19:54 수정 2022.02.15 19:55
주민 5가구 10여명 긴급 대피
인력 567명·헬기 15대 등 투입

15일 오전 4시1분께 경북 영덕군 지품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4시1분께 경북 영덕군 지품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재난방지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1분께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 5가구 1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567명의 인력과 헬기 15대(산림청 9대)와 산불진화차 13대, 등진펌프 등 장비 1000점을 투입해 오전 11시께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화재로 산림 4㏊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 등은 완진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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