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진에 2시간여가 소요됐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57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의 한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 64명과 차량 22대를 투입해 2시간여만인 오후 4시43분께 큰 불을 잡았다.
공장 내 적재물이 많아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