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야간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천8백만 원을 지원 받아 총 사업비 6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북도 야간관광상품은 매년 특색있는 시·군별 야간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서면심사와 외부전문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번에 선정된 ‘Contact 힐링 청도’는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사전 발송 언택트 프로그램, 행사일 언택트 미션 프로그램과 집결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도군 내 관광지를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청도군은 청도읍성 야간경관조명 사업, 청도 레일바이크 야간개장 등 야간관광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으로 청도 여행을 기념할 수 있고 추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