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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한식 클래스, 전성시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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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식 클래스, 전성시대 이끈다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3/13 16:54 수정 2022.03.13 16:55
공공먹거리 개선 방안 모색

경북도는 11일 경북행복재단, 함지음식문화연구소, 자문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新한식사업 육성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세계 속의 한식(K-Food) 전성시대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경북 전통음식, 종가음식, 약선요리를 포함한 한식사업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新한식사업의 발굴, 육성, 연계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 마련방안 논의 등으로 진핸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세부내용은 ▲기존 한식사업 육성 정책 및 관련 선행연구 분석 ▲경상북도 전통음식 실태분석 및 시사점 ▲경북 한식사업의 현황·실태 분석 및 방안 모색 ▲한식사업 경쟁력 강화 및 공공먹거리 개선 방안 모색 ▲경북 한식의 인식 및 의견조사를 통한 한식지원체계 구축 및 보급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이다.
경북도는 오는 8월까지 이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경북도 新한식사업 육성방안 수립’연구결과에 대한 내부검토와 외부 의견수렴을 거쳐 도 한식 및 외식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영업시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지역 외식업체를 어려움을 극복하고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방환경개선 및 K-키친 모델개발 등 경북형 K-키친 프로젝트를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전국 최초 추진하고 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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