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지난 1월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여 2월 서류평가 및 PPT 발표를 거쳐 공모 심사 위원 심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28여 년이 경과한 계양정수장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구조물의 안정성은 물론 수질기준 준수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어 시설 개선이 절실했고, 상방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되어 정수장 이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소코자 노후화된 계양정수장(시설용량 3만 톤/일)을 폐쇄하고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 사업(5만→10만톤/일)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12월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 사업비 400억 중 고도화 사업비 230억 중 국비 165억 원을 1차 지원받았으며, 금회 노후정수장 개량사업비 170억 중 국비 8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