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현초등학교는 2015 다문화중점학교로서 다문화 아침방송을 운영, 다문화이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아침방송은 매월 2주, 4주 금요일 아침 15분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 씩씩한 외국 어머니의 한국 생활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별별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아침시간에 10차례에 걸쳐 다문화 관련 영상이 방영하여, 영상 시청 후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영상 시청 후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부모님이 있으면 다른 나라 말도 배울 수 있고 다른 나라 문화도 알 수 있어서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아요. 내 곁에 있는 친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사이좋게 지낼게요.라며 다문화에 대해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였다.
추미애 교장은 모든 학생들이 다문화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국제화시대에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될 것이며, 또한 다문화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교생활에 있어 서로간의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