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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광주, 청약 이어 아파트경매도 후끈..
경제

대구·광주, 청약 이어 아파트경매도 후끈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01 18:15 수정 2015.07.01 18:15

 
 올해 청약열풍이 불었던 대구와 광주에서는 아파트 경매시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1일 부동산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와 광주 지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감정가의 1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낙찰가율이 100%를 넘겼다는 것은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주고 아파트를 낙찰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대구의 1분기(1~3월) 평균 낙찰가율은 108.4%, 2분기(4~6월)는 108.8%였다. 지난해 1분기의 평균 낙찰가율은 94.1%, 2분기는 99.6%로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만에 평균 낙찰가율이 9.2%p 상승했다.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처음으로 105.4%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100%대를 넘기며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 아파트의 올해 평균 낙찰가율은 1분기 103.7%, 2분기는 108.9%로 분석됐다.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10%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도 지난해 4분기 100.5%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10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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