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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 전통한옥 브랜드화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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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한옥 브랜드화 본격 나선다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4/03 17:33 수정 2022.04.03 17:33
3천만원 투입 공모 선정

고령군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한옥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고령군 생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하는 지원사업으로, 생비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 1년간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한옥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되면서 고령을 대표하는 관광문화 마을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개발 사업은 마을 정비와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잘 보존된 지역의 한옥마을을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개실마을은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마을정자 건립, 마을 공동화장실 설치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한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 제공 및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중심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 전통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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