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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장애인 지역돌봄 복지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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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지역돌봄 복지서비스 강화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4/05 17:06 수정 2022.04.05 17:06
스마트 홈 케어 시범사업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의 생활여건과 방식이 크게 달라지면서 ‘장애인복지정책’ 목표를 지역사회의 돌봄서비스 강화와 자립지원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일상생활 유지 및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지원서비스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단가 인상 및 대상자를 확대하고, 활동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가산급여를 인상한다.
특히,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감소한 경우 활동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전적 행동 등으로 그룹활동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가산급여도 3000원에서 → 7400원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립생활 환경조성에 초점을 두고 ‘마음까지 챙기는 장애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범 사업으로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는 스마트 환경(와이파이, 무선인터넷)을 구축해 혼자 지내는 재가 장애인과 시설퇴소장애인 등의 돌봄과 소통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 콘텐츠 제공(교육, 상담 등), 안부 확인, 소그룹 활동 등 자립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 지원을 위해 퇴소하는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1인당 1000만원의 자립생활정착금을 지원한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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