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수질 조건인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 및 사우나를 함께 도입해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건강과 치유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사인 ㈜동주개발은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건축설계·종합감리 전문기업이자 대구시 최초 야외워터파크인 스파밸리를 20년째 운영 중인 ㈜동우이앤씨의 자회사로, 풍부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덕군에 ‘물 치유’라는 새로운 여행테마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추가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실한 업체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북부권 민간개발의 물꼬를 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