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에서 개최한 ‘제3회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마지막 걷기 행사가 17일 재현단의 도산서원 도착과 함께 13박 14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걷기 여정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일 도산서원장과 지역 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선생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편, 이어진 재현행사 고유제와 시 창수, 소감 나누기 등 마무리 행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경로를 함께하고자 모인 관련 학자, 지역유림, 일반인 등으로 이뤄진 500여 명이 귀향길 재현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