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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흉기 위협’ 옷 벗겨 입고 돈·담배 훔쳐..
사회

편의점 알바 ‘흉기 위협’ 옷 벗겨 입고 돈·담배 훔쳐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4/20 17:16 수정 2022.04.20 17:16

대구시 남구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 돈과 담배 등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32)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45분께 남구 대명동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B(25·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 20만원과 담배 4갑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감금한 후 편의점 유니폼을 빼앗아 입고 계산대에서 돈과 담배 등을 훔친 뒤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다"며 "정확한 범행동기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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