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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서 살며 체험하며 ‘도시민 새 터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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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살며 체험하며 ‘도시민 새 터전 찾기’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4/20 17:39 수정 2022.04.20 17:39
영주·의성, 6월 모집 1억 지원

경북도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다양한 생활·관계 인구 육성·확대를 위해 2022년‘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시군 공모사업에 영주시, 의성군을 최종 선정·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영주시는 ‘4050 신 중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6차 산업 분야에 대해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한 달 간 지역살이 3터(쉼터, 삶터, 일터)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반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인생 이모작 리빙랩(우리 마을의 실험실)을 추진해 도시 활력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다음으로, 의성군은 1~2주간 청년, 외국인, 신 중년을 대상으로 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살아보기, 농촌체험을 통한 제2의 고향 만들기, 지역탐방을 통한 새로운 삶의 터전 찾기를 각각 추진한다. 이와 관련 권역별 센터 및 커뮤니티를 활용한 숙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 SNS 홍보 미션 활동 등을 통해 도시민의 지역 방문 및 교류를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신청대상은 타 시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숙박비,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하며, 6월부터 각 시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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