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밤새 되살아난 팔공산 불…5시간만 진화..
사회

밤새 되살아난 팔공산 불…5시간만 진화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4/21 18:53 수정 2022.04.21 18:54
차량 17대·헬기 2대 투입

대구 팔공산에서 발생해 진화됐던 불이 밤새 다시 되살아나 5시간여 만에 꺼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4분께 동구 도학동의 팔공산 염불암 인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 150여명과 차량 17대, 헬기 2대를 투입해 오전 8시14분께 완전히 껐다. 당국은 남아있던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재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20일 오후 1시54분께 대구 동구 도학동의 팔공산 염불암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2시간여만인 오후 4시2분께 완진했다.
동화사 주차장 뒤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는 뒷불 감시 중이며 정리 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