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21일까지 접수키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북지역의 문화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지원 사업을 접수하며 9일부터 10일까지 권역별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은 경북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술력, 사업성을 보유한 지역 내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경북도에서 지원하며 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영상, 만화, 캐릭터, ICT 등의 문화콘텐츠 제작 분야에 1억 2,000만 원, 마케팅 및 기업경영 지원 등 기업의 성장 및 인프라지원을 위해 4,500만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경북에 소재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은 이번 영상, 만화, 캐릭터 제작 분야, ICT 기술개발 분야의 지원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기업경영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평가 자문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콘텐츠 상용화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지원, 각종 인증획득 지원 및 지적재산권 획득을 위한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14년 씨온 엔터테인먼트(기업체)를 비롯한 5개 업체에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도내의 핵심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 (
http://www.gcube.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권역별로 실시된다. 도내 북부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는 9일 오후 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남부지역 기업체들을 위해서는 10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054-840-7031)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