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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 해양 배관공장 질소탱크 폭발…3명 중경상..
사회

경주 외동 해양 배관공장 질소탱크 폭발…3명 중경상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5/09 17:37 수정 2022.05.09 17:37

9일 오전 6시9분 경북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의 해양 배관공장에서 4.9t 규모 액화 질소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접한 다른 공장의 건물 일부가 붕괴돼 업체 직원 2명과 운전기사가 중경상을 입었다.
50대 남성이 왼쪽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60대 여성 2명이 팔에 열상 또는 충격으로 인한 쇼크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펌프·화학차 등 장비 2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파손된 LPG 배관을 차단하고 분무 작업을 통해 희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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