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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동연특수, 화물운송 노동자와 “상생, 우리는 한 가족”..
특집

동연특수, 화물운송 노동자와 “상생, 우리는 한 가족”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2/05/25 17:40 수정 2022.05.25 17:43
지방 중소기업 상생의 현장을 가다
운송사 부도 피해 화물운송 노동자
생계·차량할부·수리 등 어려움 해결
휴게부스 설치·점심 무료 등 ‘호평’

(주)동연특수는 화물운송 노동자와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포항지역 운송사 12억원 부도로 화물운송노동자 68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화주, 운송사 화물연대 노력으로 피해금액을 선 보상하고 680여명의 피해자를 구제했다.
피해 화물운송 노동자의 생계와 차량할부, 수리, 유류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정상 운행토록 했다.

김동명 대표이사.
김동명 대표이사.

또 화물운송 노동자의 상생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각 상하차 장소의 휴게부스를 설치 운영(13곳)하고 있다. 식음료, 커피 제공 및 냉난방 시설을 설치했다. 점심도 무료 제공하고 있다. 회사 직영 및 외부 차량들의 식사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출입 차량에 대해 점심 식사를 무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야간작업 발생시 운영 차량기사들에게 김밥과 음료 등 간편식을 제공 중이다.
이외도 차량의 상하차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입출전 장소 안내 전담인원 1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인해 입출고 차량의 하치장내 상하차 장소 및 물량 확인의 번거로움을 감소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주)동연특수는 직원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사내복지를 위해 크레인기사 개인별 휴게부스 설치를 운영(13곳) 중이다. 식음료와 냉난방이 제공된다. 혹서기에는 제빙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24시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4평 규모의 사계절 녹색 미니 식물원인 스마트팜 휴게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회사의 노력 등으로 2018년 이후 한 명의 퇴직자도 없다.

 

이명철 상조회장.
이명철 상조회장.

-interview 이명철 상조회장 “늘 안전하고 즐겁게 일합니다”

포스코 후판전담 운송사로 우리 화물노동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대금 지급도 타사에 비해 상당히 빨리 지급해주고 복지 차원에서 점심제공과 휴게시설운영, 안전설비설치 등 상조회와 회사간 주기적 소통을 통해 어려운일을 내 일처럼 같이 해결하고 최근에는 차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큰 투자도 결정해준 회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기사들에게 이렇게 최선을 다해주시는 회사를 위해 우리 60여명의 차량 상조회원들은 늘 안전하고 즐겁게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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