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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경산·구미 올해 첫 ‘폭염경보’..
사회

의성·경산·구미 올해 첫 ‘폭염경보’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6/20 17:28 수정 2022.06.20 17:28
대구 ‘폭염주의보’ 발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폭염경보가 경북 3개 시·군에 내려졌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의성, 경산, 구미 등 경북 3개 시·군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한다.
봉화 평지, 문경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영덕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경북 전역과 대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거나 발효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주요 지역 최고 기온은 경산 하양 30.9도, 대구 29.9도, 성주 29.2도, 구미 28.9도, 포항 27.9도 등이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안동 33도, 문경 32도, 포항 31도, 영덕 30도, 울진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덥겠다"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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