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20일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52명, 구미 81명, 경주 59명, 안동 58명, 경산 54명, 예천 49명, 김천 37명, 문경30명, 영천 28명, 상주 27명, 칠곡 27명, 영주 10명, 봉화 10명, 군위 5명, 의성 5명, 청송 5명, 영양 5명, 청도 5명, 울진 5명, 성주 4명, 고령 1명 등 영덕와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모두 657명(국내 643, 국외 14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달 15일(0시 기준) 686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다.
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3424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489.1명이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7명(해외유입 5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77만4712명(해외유입 735명 포함)이다.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6월 14일 619명이 발생한 이후 20일 만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지난 6월 21일 이후 12일째 연속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269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