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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청도군, 농축산식품부와 협약 체결..
경북

고령·청도군, 농축산식품부와 협약 체결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7/18 17:30 수정 2022.07.18 17:33

연계사업 지방비 편성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지자체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21년 농촌협약 선정 20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업무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시·군은 상호 간에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될 농촌 협약 대상 및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본 협약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하여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로 협약하였다.
농촌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고령군은 올해부터 5년간 최대 430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령군은 본 협약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쾌적한 농촌 정주여건 조성, 중심·거점지 기능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그리고 세대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농촌생활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생활거점 농촌, “살고 싶은 행복 고령”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형석기자

 

387억 확보 정주여건 개선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21년 농촌협약 선정 20개 시·군의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로 협약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도군은 이번 협약으로 확보한 총사업비 387억 내에서 협약에 담긴 맞춤형 생활환경개선, 문화 및 생태관광 활성화, 귀농귀촌 청년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문화․교육․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고 취약한 생활권을 대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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