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모범 자치단체육성 현장컨설팅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기조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모범지자체 평가를 위한 현장컨설팅이 열렸다.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23일 오후 2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모범지자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9월 행자부 주관 정부3.0 모범지자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국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컨설팅 위원으로는 고광완 행자부 성과관리과장과 김태운 계명대학교 교수,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임병헌 남구청장 면담을 시작으로 정부3.0 중점추진과제 및 자체 선도과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이 제안한 ▶ 함께해요 마을가꾸기 주민 페스티벌, ▶ 물베기마을 생활문화예술공감 프로젝트, ▶ 아이부터 어른까지, 무한교육 프로젝트, ▶ 두드림 배움터 사업, ▶ 함께하는 사회, 행복 공유센터 운영, ▶ 행복나눔 희망보금자리 사업, ▶ 이글아이, 불법쓰레기 근절 시스템, 7개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구청 관계자는“이번 컨설팅이 정부3.0가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만의 정부3.0 대표 브랜드과제를 만들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정부3.0 가치를 반영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정부3.0 모범지자체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