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필리핀 근로자 도입 ‘소통·우호’ 발판 마련..
경북

필리핀 근로자 도입 ‘소통·우호’ 발판 마련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8/09 19:21 수정 2022.08.09 19:21
성주, 팜팡가주 3곳 방문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MOU 체결 검토 및 기존 사업의 문제점에 관한 논의를 하고자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7일간 필리핀 팜팡가주 내 3개 시를 방문하였고, 이로써 사업의 원만한 추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8일은 기존에 성주군과 MOU를 체결한 필리핀 루바오시를 방문하여 무단이탈 등 당면 현안에 관하여 논의하였고, 해결책을 원만히 찾아낼 수 있었다.
지난 2일, 4일은 MOU 추가 체결에 관한 검토 및 협의를 위해 필리핀 팜팡가주 내의 지역인 아팔릿시와 마갈랑시를 방문하였고, 세부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MOU 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3일은 아팔릿시와 마갈랑시의 농업 현황 파악을 위해 해당 지역의 농가 및 농지를 방문하였다. 기계화는 되어 있지 않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성실히 작물을 재배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고, 두 지역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5일은 3개 지역 방문 및 논의내용에 관하여 토론하였고, 사업의 애로사항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3개 시의 생각지도 못한 큰 환영에 감사를 표하였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우호관계를 다지기로 하였다. 이형석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