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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3년만에 펼쳐진 성주생명문화축제, 27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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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펼쳐진 성주생명문화축제, 27만명 다녀갔다

이형석 기자 janggun24@hanmail.net 입력 2022/08/17 17:59 수정 2022.08.17 18:00
시끌벅적 성황리 마무리

성주군을 대표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돼 성주 도심을 시끌벅적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며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주만의 특색있는 생·활·사 문화를 7가지 무지개색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하였다는 평이다.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시작된‘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성주, 희망의 날개를 펼치며 생명을 노래한 개막식에서는 1만5천명이 참석하여 성주생명문화축제의 화려한 컴백을 장식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관인 ‘태실 이글루’ 에서는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태문화 체험과 함께 세계장태문화관을 운영하여 생명문화고장으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이외에도 대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태를 사수하라! 흠뻑 워터 빌리지”는 매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성주 인근 도시에서 방문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와 현장을 찾은 관광객의 참여도 두드러졌으며, 분산형 페스티벌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웰니스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축제 참가자는 27만여명에 달해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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