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5~7일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 따른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이에 따른 재해대책상황실(이하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상황실은 농업재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상황 집계 및 계통보고, 피해복구를 위한 영농인력‧자재‧자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업인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을 하는 종합상황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경북농협은 태풍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복구지원 인력풀 구성, 예비 양수기를 확보하고 및 관내 조합을 통해 태풍대비 사전예방요령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태풍을 대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취약지구 현장점검, 농업인 행동요령 안내 등 혹시 모를 농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