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22기 시민 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지도자,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청소년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역량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다.
올해 카운슬러대학은 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08일까지(10회, 일3시간, 총30시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대면교육 전후에는 소독, 좌석간 거기두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상담의 기본 자세, 미술치료, 집단상담, ADHD 아동의 이해와 지도, 또래관계와 학교폭력, 청소년 정서발달 및 문제에 대한 이해, 발달단계별 성고민 완벽 가이드, 청소년 외상치료(자살 및 자해), 인터넷 스마트폰 조절력 향상 부모교육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전문적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의 70%(21시간) 이상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현재 24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청소년멘토, 예방교육, 집단상담, 아웃리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금인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