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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소하는 마을, 뜻깊은 1000만원..
사회

청소하는 마을, 뜻깊은 1000만원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13 16:53 수정 2022.09.13 16:54
수성구청에 전달 나눔 앞장

자활기업인 ㈜청소하는 마을은 지난 7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청소하는 마을은 종합건물관리, 소독·방역 등 일반 청소업무부터 특수 청소까지 가능한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또 2015년 3월부터 수성구 착한나눔 가게에 가입해 현재까지 매월 정기후원을 하고있는 착한기업이다.
박정옥 대표는 “물품판매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추석을 맞이해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뜻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이번에 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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