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구미전우회는 추석 연휴도 잊은 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지난 7일 자원봉사단을 보낸데 이어 8일 긴급 모집한 회원 30여 명이 포항 동해면 침수피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도왔다. 회원들은 쓰레기 정리 등 응급복구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피해가 워낙 광범위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임재봉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포항시민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태풍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 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미해병전우회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역시 구미해병전우회 답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이번 호우피해까지 겪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해병전우회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