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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군수, 5·5·5 프로젝트 본격 추진한다..
경북

고령군수, 5·5·5 프로젝트 본격 추진한다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9/20 18:27 수정 2022.09.20 18:28
인구 5만명·신규주택 5천호
청년 인구 5천명 달성 목표

이남철 고령군수는 취임 이후 민선8기 역점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적극적 투자유치 세일즈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방문해 이정관 사장직무대행을 만나 LH가 고령군 대가야읍 일대에 신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방이 겪고 있는 위기는 인구감소 문제를 넘어 지방의 생존권이 달린 지방소멸의 문제이기에, 고령군 5․5․5프로젝트는 현재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는 적극적 방안의 일환으로 양질의 주거 인프라와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을 위한 고령군의 적극적인 세일즈의 노력이 더욱 빛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고령군은 주택의 노후도가 80%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가야읍 중심의 집약적 신규 주거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물류․유통의 요충지로서 산업단지 조성의 최적화된 입지 여건을 살려 신규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 청년을 육성하고 젊음의 기운으로 에너지 넘치는 고령의 비전을 제시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1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에서 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공급과 관련해 제시한 지방 주거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 투자 유치로 신규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고령군의 미래를 위한 힘 있는 고령의 밝은 청사진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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