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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중장거리 초·중생 선수 조기 발굴·육성..
교육

경북 중장거리 초·중생 선수 조기 발굴·육성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9/25 19:11 수정 2022.09.25 19:12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



지난 21일 예천스타디움에서 ‘2022 경북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가 치러졌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침체된 초·중학교 육상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선수 및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고 출발 시총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15.3km를 7구, ▲중학부 15.3km를 6구간으로 나눠, 예천군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초등부는 오전 09:00, 중학부는 13:00에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달리는 경기로 진행됐다. 이날 시부 경기에서 ▷영천교육지원청이 중학교부 1위, 초등부 1위로 종합 1위를 차지해 대회 4연패를 이뤘으며 ▷2위는 안동교육지원청 ▷3위는 경주교육지원청 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또, 군부에서는 ▷고령교육지원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중학교부, 초등부에서 우승하고 종합성적에서도 군부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의 영광을 누렸으며 ▷2위는 예천교육지원청 ▷3위는 칠곡교육지원청 선수단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경북도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가 2023년에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쟁을 떠나 함께 호흡하고 달리며 땀 흘리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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