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은 3일 오전 9시, 직원 정례조회 시간에 ‘공익과 규제’라는 주제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3일 오전 9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실무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과 규제’라는 주제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규제개혁의 주체인 공무원들이 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소극적 업무 행태를 개선해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 향상과 규제개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한국규제학회 상임이사이자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인  오정일 교수가 ‘시장경제와 규제, 규제영향 평가, 규제는 경쟁을 줄이는가? 넓히는가?’ 등의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기업 투자에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해소를 위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주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공직자 행정 마인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