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군은 어르신 접종대상자는 약 14,803명이며, 백신은 작년과 동일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목표 대상 85%인 12,582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기관이 없는 용암, 수륜, 금수, 대가, 벽진 월항면 6개 지역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를 이용해 지난 12~14일까지 3일간 약 2,500여 명에게 접종을 시행한다.
성주군은 공공보건의료 법률에 의거해 의료취약지로 구분됨에 따라 연령제한 없이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들은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의 접종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