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억 투자...2018년 하반기 하루 5,000㎥ 원수 등 공급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사업비 615억 원을 투자해 공업용수 취·정수장을 건설하여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과 국가산단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환경부 국책사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천 137억 원이 투입돼 65만㎡(2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향후 물 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물산업 허브도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 원수 5,000㎥와 국가산업단지에 공업용수 20,000㎥ 공급을 위한「공업용수 취·정수장 건설」을 총사업비 615억 원을 투자해 2018년 6월에 건설 완료할 계획이며, 2015년 7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내 생활용수 공급도 가압장 설치공사를 2015년 6월 말에 준공했고, 배수지 설치공사도 올해 6월에 착공해 2017년 1월에 준공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에 맞춰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발맞춰 공업용수 취·정수장을 계획대로 건설해, 실증화 시설에 원수와 국가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것이다”며, “물산업 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