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17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고 성주군에서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는 관내 각 시설과 기관의 사회복지유공자를 표창하고 종사자들을 위한 공연 및 강연으로 마무리했다.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가수 규리님의 색스폰 공연과 코맨스밴드의 재밌고 쉬운 음악으로 흥겹게 기념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우리가 마주할 3가지 세상, 우리가 맞설 3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성주군이 나아갈 복지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들은 복지박람회가 열리지 못해 아쉽지만 비대면 시대에 잠시나마 시설간 종사자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반가운 얼굴을 보는 것이 힐링이었다며 이번 행사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