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평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씩 가동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폭염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8월 3일부터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분수대를 평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씩 가동하고 있다.
공사는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용산역 분수대를 가동해 도시철도 이용승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용산역 분수대는 역을 이용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용산역 분수대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