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격리곡 70,440포 포함
고령군은 지난 7일 대가야읍 우륵박물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90,348포/40kg(산물벼 12,787포, 건조벼 77,561포)이며,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 회복을 위해 시장격리곡 70,440포/40kg를 포함 총 160,788포/40kg를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삼광, 해담쌀 2품종이며 사전에 출하 물량을 약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에 정산금을 지급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을 환산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농․여성농․몸이 불편한 농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수매지원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톤백 수매 물량 확보를 위해 신규 창고를 추가로 계약했다”며. “또한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농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