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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이 가공공장 ‘불’..
사회

대구 종이 가공공장 ‘불’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07 16:51 수정 2022.12.07 16:51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종이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시간만에 완진됐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6분께 달서구 월암동 종이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시04분께 대응 1단계를, 오전 1시53분께 2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신고 접수 후 10시간 19분이 지난 오전 11시15분께 완진되며 대응 1단계도 같이 해제됐다. 화상으로 경상을 입은 소방 공무원 2명과 단순 연기를 흡입한 공장 관계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인근 공장으로 번져 건물 9개동 중 5개동이 전소, 4개동은 일부가 불에 탔다. 화재로 7개 업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18대, 인원 35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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