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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미인대회 우승, 한국 남친 화제..
문화

세계 4대 미인대회 우승, 한국 남친 화제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15 17:33 수정 2022.12.15 17:33
“독일 정보 기술 회사 재직”



세계 4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올해 '미스 인터내셔널'에서 독일 대표인 자스민 셀버그(23)가 우승했다.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녀의 미모뿐 아니라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는 점도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을 공부 중인 셀버그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국제적인 미인대회 커뮤니티 '미쏘솔로지(Missosology)'가 셀버그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박모 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씨에 대해 "그녀의 오랜 한국인 남자친구"라는 설명도 더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박씨는 서울 출신으로 현재 독일 정보 기술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버그는 이날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독일의 긍정적인 면을 조명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 프로필 음악으로 태연의 'INVU'를 설정해 놓는 등 평소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 회사가 주관하는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내셔널은 참가자들의 미모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에 대한 가치관, 사회공헌 등의 활동도 본다. 미스 유니버스, 미스월드,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미인대회로 통한다. 국내에선 직전 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뽑힌 선(善) 또는 미(美)가 한국 대표로 나서왔다. 이번 해에는 2021년 미스코리아 선인 김수진 씨가 참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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