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북구여성회, 태극기 나눠주며 캠페인 전개
한국자유총연맹북구여성회(회장 강말분)에서는 13일 오전 11시, 구암동 동서영남아파트와 관문동 장미아파트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400부를 입주민들에게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 계도 캠페인을 펼쳤다.
깊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에서 북구여성회원들은 구암동 동서영남아파트와 관문동 장미아파트의 각 세대를 방문하고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를 통한 나라사랑 운동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강말분 여성회장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태극기 나눔행사를 가졌으며, 이번 행사로 태극기 달기 생활화와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광복 70주년, 뜻 깊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구민 모두가 동참해 광복의 참뜻을 새기고 그날의 벅찬 감동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구민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광복 70주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으로 청사외벽에 대형 태극기 설치와 구청 광장에 바람개비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구에서 운행하는 모든 관용차량에 태극기를 다는 등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