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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민배우, 21세 연하 불륜 상대와 결혼..
문화

日 국민배우, 21세 연하 불륜 상대와 결혼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03 16:44 수정 2023.01.03 17:04
교제 기간 8년…재재혼



일본의 '국민 배우'로 통하는 와타나베 겐(64)이 세 번째 결혼을 한다.
2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와타나베는 불륜을 저지른 21세 연하의 여성과 올해 연내 재재혼할 뜻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3년 여름에 만나 약 1년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교제 기간은 약 8년이 된다. 두 사람은 이미 와타나베의 거주지인 나가노 현 가루이자와(長野)에서 동거 중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친구는 여성에 대해 "탤런트 다나카 미나미 씨를 닮은 미녀다. 매우 밝고 총명한 사람으로, 겐 씨와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와타나베는 지난 2019년 11월 도쿄 경찰은 이날 도쿄 미나미아오야마(南靑山)에 위치한 재즈 클럽 '블루 노트 도쿄'에서 자신의 환갑 파티를 열었을 때 해당 여성을 데리고 왔었다. 현장엔 와타나베 장녀이자 여배우인 안(36)이 아이 3명을 데리고 있는 등 관계자들이 많았다.
해당 여성은 와타나베와 불륜으로 도마 위에 올랐었다. 와타나베가 일본 배우 미나미 가호와 부부 관계를 유지하던 2017년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미나미가 당시 암 투병 중이었던 터라 와타나베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와나타나베와 미나미는 각각 첫 번째 이혼의 아픔을 겪고 2005년 재혼했었다. 와타나베와 미나미는 2018년 이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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