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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6개 가공업체, 기술이전 MOU 체결..
경북

성주·6개 가공업체, 기술이전 MOU 체결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2 17:21 수정 2023.01.12 17:22
상품화 추진 유통·마케팅 등



성주군은 참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들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11일 관내 6개 가공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참외초콜릿’을 비롯한 ‘버섯영양밥 밀키트제품’ 등 6종 12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6개 업체에 개발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관내에 식품가공업체로 △(주)오그래 △참샘영농조합법인 △고띄마실 △우봉진의 버섯세상( △네이처마트 △두홉 이다.
기술이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기술 이전, 상품화 추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이다.
성주군은 본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함께 성주 참외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은 물론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업체에서도 지속적인 제품생산과 판로확보에 노력하며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가공상품의 개발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및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술이전 협약으로 지역 가공업체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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