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내달 11일까지...‘행복한 노후 설계 ’참여자 모집
인생 80 시대! 정년퇴직 이후의 삶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은퇴자들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남구청이 나섰다.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다음달 11일까지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은퇴자 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남구 대명2동 청소년창작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은퇴자 혹은 은퇴예정자로 노후설계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은퇴자 학교에서는 ‘은퇴 파산을 피하는 노후 자산관리’, ‘보장연금제도 100% 활용하기’,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 ‘노후준비 기타 연금제도’, ‘신종금융사기 바로알기’ 등 노후설계와 재무, 건강과 여가 등 제 2의 인생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최근 들어 베이비부버 세대와 은퇴자들이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신다”며 “남구에서 운영하는 은퇴자 학교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 2모작에 도전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