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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술먹고 못 씻으면 침대 밑에서 자”..
문화

임수향 “술먹고 못 씻으면 침대 밑에서 자”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6 17:07 수정 2023.01.16 17:07
“침대 주면만 청결하게”



배우 임수향이 '여자 서장훈'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수향은 '여자 서장훈'이라 할 만큼 깔끔하다는 소문에 대해 털어놨다. 임수향은 "집 전체적으로 그렇진 않고 잠자리만 깔끔한 편"이라며 "침대에 누우려면 청결하게 잠옷으로 갈아입고, 화장도 다 지우고, 가습기에 물도 채우고. 아로마도 뿌린다. 이런 걸 해야만 잘 준비를 다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술 먹고 필름이 끊기더라도 꼭 씻고 잔다. 못 씻으면 침대 밑에서 잔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건 저랑 비슷하다. 저도 못 씻겠다 싶으면 마루에서 잔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반면 임수향은 깔끔한 침실에 대비되는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그는 '데이트 할 때 떡진 머리에 민낯으로 나간다'는 소문에 대해 "집에서 안 나가면 청결하다"며 "집에만 있으면 머리는 안 감아도 오케이. 몸은 잘 씻는데 머리는…(자주 감으면) 머릿결에 안 좋다"고 해명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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