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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상주·칠곡, 구미·김천과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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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칠곡, 구미·김천과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김학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30 17:12 수정 2023.01.30 17:12
공동협력 활성화 체결

상주시는 지난 26일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중서부에 위치하여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상주, 김천, 구미, 칠곡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는 뜻에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관할구역내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기부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홍보 대상 설정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합동 모금 홍보 활동, 시군간 상호교차 홍보 등을 하여 4개 시군 75만 시군민이 대상이 되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지자체간 기부 릴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받는 제도로 농협은행 및 온라인‘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천시․구미시․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자체간 폭넗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다른 인접 시‧군과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비롯한 주요 사업들에 대하여 지자체간 협약을 통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학전기자

 

칠곡군은 최근 김천, 구미, 상주시와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 중서부에 위치하여 밀접한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칠곡, 김천, 구미, 상주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는 뜻에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체결과 합동 모금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기부 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를 뛰어넘어 지자체간 잠재적 기부자들의 기부를 이끌어내고 관계인구 형성을 통해 기부 릴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 지자체간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4개 시ㆍ군 75만 시ㆍ군민을 아우르는 거대한 경제생활권 형성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제도인 만큼 여러 지자체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고,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 협력 체결이 자연스럽게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뜻에서 서로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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